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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시즌3 11월21일 151회 숭례문방화사건

by SweetB25 2024.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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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시즌3

11월21일 151회 에서는 

"610년 만의 붕괴, 숭례문 방화사건"을 방송합니다.

sbs연예뉴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1월 21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대한민국 국보 숭례문 방화사건을 되짚는다.

 

때는 설 연휴 마지막 날 2008년 2월 10일

연휴임에도 당시 서른 살이었던 이재승씨는 회사에 출근한다.

회사일을 마치고 회사 밖으로 나온 시간은 오후 8시30분 경.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재승씨는 매일 숭례문을 지나갔다.

그날도 버스에 탄 재승씨는 습관처럼 창밖을 바라보며 

숭례문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 저게 뭐야! 뭐하고 있는 거야 저거?"

 

수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머리가 희끗한 한 남성이 사다리를 타고 숭례문 담벼락을 올라가고 있었다.

재승씨의 버스가 지나간 후 약 5분 뒤

숭례문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었던 한 택시기사가 심상치 않은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숭례문에 갑자기 뿌연 연기가 치솟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는 즉시 119에 신고한다.

 

그 시각, 관할 지역에 있던 중부소방서에는 

"화재출동, 화재출동. 남대문 화재 발생, 남대문 화재 발생!"이라며 출동지령 방송이 울렸다.

소방대원들은 방송을 다 들을새도 없이 곧바로 출동한다.

 

최초 신고 7분 뒤인 8시 57분

중부소방서 대원들이 숭례문에 도착한다.

회현 119 안전센터 대원들이 앞서 도착해 초동대응을 하고 있었다.

각종 장비를 들고 소방대원들이 내부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숭례문 2층 내부는 연기로 가득 차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그때 2층에 진입한 오용규 대원이 이상함을 감지한다.

 

.“장화가 절반 이상 찰 때까지 물이 흥건하더라고요.

그렇게 많은 물을 방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연기가 나오니까 이상하다...”

 

분명 회현119안전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먼저 도착에 불을 진압했는데

연기가 멈추지 않고 계속 나고 있었던 것이다.

연기가 나는 곳은 천장이었고 그 어딘가 아직 꺼지지 않은 불씨가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물을 뿌려도 천장에서 나는 연기는 멈추지 않았고

대원들이 살펴보니 연기는 천장을 메꾸고 있는 서까래 사이에서 나고 있었따.

천장 내부에서 나고 있어서 소방수를 아무리 뿌려도 내부로 침투하지 않았던 것이다.

 

대원들은 2층 내부에서 천장을, 외부에서 지붕의 기와를 부수는 작업을 했다.

이 소식에 문화재 관계자들과 시민들은 불이 빨리 진압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 천장을 부수는건 불가능 했다.

 

"저거 적심에 불이 붙은거야! 빨리 지붕 깨야 해!"

 

연기만 나던 숭례문에 갑자기 불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숭례문 방화사건  꼬꼬무 게스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꼬무 시즌3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 배우 진기주, 가수 적재가 출연한다.

장현성의 이야기 친구로 뮤지컬계의 디바 최정원이 꼬꼬무를 첫방문했다.

숭례문방화사건 뉴스를 보면서 자신의 일처럼 가슴이 아팠다고 말한 그녀는

숭례문과 자신이 가족처럼 연결돼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대처를 제대로 못해 슬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의 마음이 국보1호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장도연의 친구로는 배우 진기주가 첫 방문했다. 진기주는 모델, 기자, 대기업 직원등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로 ' 소중한 것'이 무너진다면? 이라는 질문에

눈시울을 붉히더니 숭례문이 불타던 그날의 이야기에 경청하더니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보고 참와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가수 적재가 오랜만에 다시 꼬꼬무를 방문했다.

따뜻한 목소리의 소유자 적재가 신곡을 들고 와서 모두의 마음을 녹였다.

무너지는 숭례문의 모습은 다시 봐도 충격적이라며

방화범의 행동에 크게 분노하였다.

 

610년 동안 굳건히 그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국보 숭례문

숭례문이 불에 타 무너진 그날로 돌아가 대한민국 국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사람들의 그날 이야기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꼬꼬무 시즌3 151회

11월 21일 목요일 밤 10시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꼬꼬무 시즌3 숭례문 방화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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